문득 지난날을 돌아보면, 한없이 열정적이고 거침없이앞만 보고 달리려고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회생활, 조직생활을 하면서 한 번씩 마음을 고쳐잡고 처음을 다시 생각할 때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교정을 걸어보고는 합니다.

일본어학과 동문회는 타는 일정으로 하루하루 준비하는 교수님들과, 그리고 선배들의 그 시절을 현재 걷고 있는 후배님들과 함께 걷겠습니다. 선배로서 후배로서 일본어학과가 걸어가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언덕이 되어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찬란히 빛나는 일본어학과 동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