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대학 영미어학부는 급진하는 글로벌 세계의 변화에 부응하는 전문적 국제인력을 양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이 영미권 언어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공부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의 복합적 산물인 문화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적 국제인력이 되도록 교육한다. 영미어학부는 이런 국제적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7학기는 우리 학부에서, 한 학기는 해외의 영미권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Global Collaborative Abroad 7+1 프로그램을 진행시킨다.

또한 한 학기의 수업 중 4주를 해외의 대학에서 교수님의 인도 하에 수업 받는 Global Collaborative Abroad 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해외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방학 중 해외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적 전문지식과 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미어학부는 이렇게 교육받은 전문적 국제인력이 국내의 문화 산업계와 미디어, 영어교육 계통의 선도적인 전문적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이미 세계와 국내 각계에 진출한 선배동문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통솔력을 갖추는 환경을 유도하고 있다.

영미어학부는 영미어문 전공과 영미문화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미어문 전공은 영어학, 영어교육, 영문학의 세부 영역을 중심으로 영어의 역사, 영어학 관련 과목, 멀티 미디어를 통한 영어교육, 영미소설 등 다양한 영미어문의 양상을 공부한다.

영미문화 전공은 영미문화의 여러 양상인 문화 콘텐츠의 스토리텔링, 문화산업 및 다문화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및 포스트콜로니얼리즘 같은 문화이론을 연구한다. 영미어학부는 학생들이 이런 교육을 통해 어학, 문학과 사회의 복합적 실체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 언어와 사회의 현재적 관계는 물론 예견되는 미래의 문화현상 등을 중심으로 어학, 문학, 문화 및 사회과학 등을 아우르는 통섭적 시각을 겸비한 국제 전문인이 되게 교육한다.